[비즈니스포스트] 한국과 독일의 외교부 장관들이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강화 방안과 국제 및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교부는 5일 조현 외교부 장관이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외교장관 조현 독일 외교부 장관과 통화, 국제 및 지역 정세 의견 교환

조현 외교부 장관이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진행했다.


조 장관은 한국과 독일 정부 사이 긴밀한 교류와 소통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이어 불확실한 세계 경제 상황에서도 양국의 경제협력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바데풀 장관은 양국이 앞으로도 공통의 가치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협력하자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두 장관은 지역정세에 대해 논의했으며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안정과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 및 재건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