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그룹이 지주사 CJ와 CJ올리브영 사이 합병설을 부인했다.

CJ그룹은 5일 자사 홈페이지 뉴스룸에 올린 입장문에서 “CJ와 CJ올리브영 사이 합병을 위해 가치 평가를 의뢰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CJ CJ올리브영과 합병설 부인, "합병 위한 가치 평가 의뢰한 적 없다"

▲ CJ그룹이 CJ와 CJ올리브영 사이 합병 절차가 개시됐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이는 이날 한 매체에서 CJ와 CJ올리브영 사이 합병비율 산정 작업이 개시됐다고 보도한 내용을 두고 입장을 발표한 것이다.

해당 매체는 CJ가 최근 한 회계법인에 가치평가를 의뢰했다며 추석 연휴 전후로 이 평가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최근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 전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이 지주사 CJ로 이동해 미래기획실장을 맡은 것도 이러한 예상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CJ는 합병 여부 자체를 검토한 적 없다고 못 박았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