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 인공지능(AI)반도체 기반 AX(인공지능 전환) 디바이스 개발·실증 사업의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5일 서울 강남구 엘타워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AX 디바이스는 국산 AI반도체를 디바이스에 탑재하여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를 작동함으로써 실시간으로 동작할 수 있고, 높은 보안성과 개인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에서 기존 디바이스의 AX를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AX 지원이 가능한 공급기업 간의 매칭을 통해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한 AX디바이스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과제별로 살펴보면 치안·안전 스마트헬멧의 경우 도로의 경찰관이 안전하게 치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방 접근 차량 등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안면인식을 바탕으로 수배자의 인상착의를 식별하여 치안 유지·예방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드론에 탑재할 수 있는 AI 임무카메라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치안업무 보조를 위해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하여 손에 쥔 무기를 인식하고, 실종자 안면인식 및 인상착의 식별을 통해 방범 효율성을 높인다.
교통·물류 분야의 자율주행 상업용 청소로봇은 다양한 상업공간에서 바닥 청소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지능형 디바이스로 먼지·오염 감지, 건식 및 습식 청소, 장애물 회피, 청소 이력 리포트 등의 기능을 통합한다.
가전 분야의 AI바리스타 정수기는 정수기와 드립커피 머신을 통합한 융합가전으로 사용자 경험 기반 AI 레시피로 드립커피를 추출하고, 음성 인터페이스, 자가진단 기능을 갖춘 지능형 가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조 분야의 스마트 글라스는 제조현장의 자율협업을 위한 증강현실(AR) 디바이스로 네트워크 없이 현장에서 음성명령, 제스처 기반 핸즈프리 작업이 가능하고, 실시간 객체정보 확인, 재고관리 자동화 등 산업 현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AX 디바이스 개발 사례가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AI반도체, 툴킷, 분야별 AI 학습 데이터 등 전주기 개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AX 디바이스는 국산 AI반도체를 디바이스에 탑재하여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기 자체에서 AI를 작동함으로써 실시간으로 동작할 수 있고, 높은 보안성과 개인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 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 AI반도체로 AX 디바이스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과기정통부는 이번 사업에서 기존 디바이스의 AX를 희망하는 수요기업과 AX 지원이 가능한 공급기업 간의 매칭을 통해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한 AX디바이스 생태계 조성을 지원한다.
과제별로 살펴보면 치안·안전 스마트헬멧의 경우 도로의 경찰관이 안전하게 치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후방 접근 차량 등 위험요소를 인지하고, 안면인식을 바탕으로 수배자의 인상착의를 식별하여 치안 유지·예방 및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드론에 탑재할 수 있는 AI 임무카메라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치안업무 보조를 위해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하여 손에 쥔 무기를 인식하고, 실종자 안면인식 및 인상착의 식별을 통해 방범 효율성을 높인다.
교통·물류 분야의 자율주행 상업용 청소로봇은 다양한 상업공간에서 바닥 청소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지능형 디바이스로 먼지·오염 감지, 건식 및 습식 청소, 장애물 회피, 청소 이력 리포트 등의 기능을 통합한다.
가전 분야의 AI바리스타 정수기는 정수기와 드립커피 머신을 통합한 융합가전으로 사용자 경험 기반 AI 레시피로 드립커피를 추출하고, 음성 인터페이스, 자가진단 기능을 갖춘 지능형 가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조 분야의 스마트 글라스는 제조현장의 자율협업을 위한 증강현실(AR) 디바이스로 네트워크 없이 현장에서 음성명령, 제스처 기반 핸즈프리 작업이 가능하고, 실시간 객체정보 확인, 재고관리 자동화 등 산업 현장의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AX 디바이스 개발 사례가 많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통해 국산 AI반도체, 툴킷, 분야별 AI 학습 데이터 등 전주기 개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