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고 조직전반의 혁신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인재 영입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건설 하반기 신입사원 및 외국인 유학생 공채, '뉴에너지사업' 집중 채용

▲ 현대건설이 '뉴에너지(NewEnergy)' 사업을 중심으로 한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모집분야는 △토목(설계·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토목) △플랜트(기계·화공·전기) △뉴에너지(NewEnergy, 원자력·기계·화공·전기·토목·건축) △경영일반 △안전 등이다.

특히 현대건설은 이번 모집에서 사업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뉴에너지사업 분야 인재를 집중적으로 채용한다.

또 핵심 상품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 고도화, 글로벌 시장의 지배력 확대 등에 역량을 결집해 미래 성장전략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원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이상의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로 지원서는 9월2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채용은 인적성, 1차 면접, 2차 면접을 거쳐 2026년 1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현대건설은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동시에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토목공학 △건축공학·건축학 △기계·화학공학 △전기·전자공학 △원자력공학 △컴퓨터공학 △상경·인문·사회계열 등이다. 이 가운데 이공계열 전공자를 대규모로 채용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9월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채용설명회를 비롯해 지원 희망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