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우디코리아가 1일 초고성능 세단 ‘더 뉴 아우디 RS3’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스포트가 생산하는 RS는 브랜드 고성능 라인업의 최상위 라인업이라고 아우디코리아는 설명했다.
 
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우디 RS3' 부분변경 모델 출시, 가격 7720만 원

▲ 아우디코리아 초고성능 세단 ‘더 뉴 아우디 RS3’. <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우디 RS3는 2.5리터 5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아우디 사륜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적용해 다양한 도로와 주행 환경에서도 역동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고 출력은 400마력, 최대 토크는 50.99kgf·m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시간(제로백)은 3.8초다. 공인 복합연비는 리터당 8.9㎞다.

새롭게 선보이는 RS3 카본 에디션은 카본 파이버 소재의 에어 인테이크와 엔진 내부 커버 등을 적용했다. 실내는 레드 디나미카 사이드 트림과 레드 에어벤트 스트립, 나파가죽 RS 스포츠 시트 등으로 구성됐다.

12.3인치 디스플레이와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내비게이션 플러스,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스피커 15개로 구성된 소노스 3D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3존 자동 에어컨, 전동·열선·눈부심 방지 사이드 미러 등도 적용됐다.
 
더 뉴 아우디 RS3 판매 가격은 7720만 원, 카본 에디션은 82110만 원이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