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비수도권 스타트업 20곳 대상으로 베트남 진출 지원

▲ 한국남부발전이 비수도권 창업기업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사진은 ‘스스로 프로젝트 프렙 베트남’ 참여기업이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 ‘이노엑스’에 참가해 기술을 홍보하는 모습. <한국남부발전>


[비즈니스포스트] 한국남부발전이 비수도권 창업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남부발전은 8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 ‘스스로 프로젝트 프렙(Prep) 베트남’ 사업을 바탕으로 3420만 달러(약 475억 원) 규모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도왔다고 29일 밝혔다.

스스로 프로젝트는 기술 기반 창업기업 감소와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비수도권 창업기업 지원 문제를 해소할 목적에서 마련된 사업이다. 남부발전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지난해 부산·울산·경남을 대상으로 시작한 스스로 프로젝트는 올해 비수도권 모든 지역으로 범위를 넓혀 진행됐다. 지원 대상도 기존 15개에서 20개 회사로 확대됐다.

이번 베트남 현지 진출 프로그램은 △B2B 투자 밋업 △현지 창업 생태계 투어 △글로벌 스타트업 전시회(InnoEX) 공동관 지원 △찾아가는 바이어 미팅 등 스타트업이 베트남 현지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실질적 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 186건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50건(약 3420만 달러)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자원은 우수한 인재와 기술”이라며 “스스로 프로젝트는 우리나라가 가진 최고의 자원을 갈고 닦기 위한 발판으로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기술 기반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