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Who] DB그룹 김남호 회장이 50세의 젊은 나이에 명예회장으로 물러나고 그룹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다. 

표면적 이유는 미·중 무역전쟁과 산업구조 재편 등 경영환경 변화였으나, 재계에서는 부자 갈등이 배경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특히 2021년 DB하이텍 매각설을 둘러싸고 아들 김남호와 창업주 김준기 회장이 충돌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그 뒤 김준기 회장은 DB아이앤씨 지분을 확대하며 영향력을 강화했고, 누나 김주원 부회장도 전면에 등장해 후계 구도가 복잡해졌다. 

현재 지분 구조상 김남호가 최대주주지만 아버지와 누나의 지분 연합 시 균형이 달라질 수 있다. 

DB손해보험 등 금융계열 지분 역시 마찬가지로 불확실성이 크다. 

김준기 회장이 고령이라는 점에서 승계 구도는 더욱 혼란스러워질 가능성이 높다.

과연 DB그룹 부자 갈등은 어떻게 흘러갈까.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