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 각광, 크기는 작아졌지만 성능은 업그레이드

▲ 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 <코웨이>

[비즈니스포스트] 최근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집의 사이즈와 상관없이 공간 효율성과 미니멀한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가전시장에서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여 ‘소형 프리미엄 가전’이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하며 크기는 작지만 성능은 우수한 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을 중심으로 설치 공간이 제한적인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콤팩트한 얼음정수기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25일 코웨이에 따르면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코웨이는 국내 최소 사이즈 얼음정수기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를 선보였다.

기존 아이콘 얼음정수기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크기를 대폭 줄인 것이 특징이다. 공간 활용도는 물론 위생과 편의 기능까지 업그레이드해, 프리미엄 얼음정수기 시장의 선택지를 더욱 넓혔다.

이번 신제품은 가로 20㎝, 측면 43.5㎝의 초슬림 사이즈로 기존 아이콘 얼음정수기 오리지널 대비 약 28% 작아졌다. 원룸, 오피스텔, 협소한 주방에서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작지만 제빙 성능은 오히려 업그레이드됐다. ‘듀얼 쾌속 제빙 시스템’을 탑재해 약 9분30초마다 신선한 얼음을 생성하는데, 이는 기존 대비 11% 빠른 속도다. 하루 최대 615개의 풍부한 얼음을 만들어낸다. 이는 약 51잔 분량의 음료에 사용할 수 있는 양으로 얼음 소비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안정적인 얼음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크리스털 제빙 시스템’을 통해 기포 없는 투명하고 단단한 얼음을 생성한다.

위생 관리 기능 역시 강화됐다. 얼음 생성부터 추출까지 전 구간에 7개의 UV LED를 탑재해 세균을 완벽하게 제거한다. 특히 얼음이 만들어지는 얼음 트레이는 고온수로 한 번 더 살균해 더욱 철저한 위생 관리를 제공한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는 코웨이가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필터 기술 ‘올인원 나노트랩 필터’를 적용해 세균, 중금속, 바이러스 등 물 속의 유해물질을 촘촘하게 걸러낸다. 

이외에도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더욱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버튼 한 번으로 정량의 얼음을 추출하는 스마트 원터치 기능, 얼음과 물 동시 추출 기능을 포함해 △얼음 크기 △온수 온도 △출수 용량 △냉수 온도 등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다.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는 아이스 화이트, 아이스 그레이, 아이스 블루, 아이스 핑크, 아이스 베이지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주방 인테리어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방문 관리서비스 제품으로 2개월 마다 제품 관리 전문가인 코디가 방문해 필터 교체부터 살균 케어까지 제품 내외부를 깐깐하게 관리해 준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얼음정수기 미니는 좁은 공간에서도 뛰어난 정수 및 제빙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다양화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얼음정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