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대학의 교수진 및 학생들이 22일 네이버 1784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이번 협약식에서는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기술총괄이 사업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구체적 산학 협력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산학협력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컨소시엄에 소속된 석박사 과정 학생 30~40여 명이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며, AI 모델 개발 및 응용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모델 개발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산학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측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산학 공동 연구를 넘어, 미래 AI 인재가 기업 현장에서 성장하고 학계 연구가 산업으로 확장되는 양방향 성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는 국가 AI 전략의 공공성과 실질적 성과를 동시에 담보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