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주가가 상장 첫날 장중 오르고 있다.

21일 오전 9시53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주식은 공모가 2만 원보다 36.25%(7250원) 높아진 2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공모가보다 36% 상승

▲ 김진국 제이피아이헬스케어 대표이사와(가운데)와 관계자들이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주가는 40.25%(8050원) 뛴 2만805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3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엑스레이 등 의료용 기기 전문기업으로 1980년 설립됐다. 엑스레이 화질을 개선하는 핵심 부품인 ‘그리드’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제이피아이헬스케어는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 1154.5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 증거금으로 약 4조5604억 원을 모았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6500~2만 원) 최상단인 2만 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942.71대 1을 보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