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가 해외 법인 반등 가능성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1일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28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0일 코스맥스 주가는 20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승은 연구원은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이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직접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핵심 투자 포인트는 미국·중국 법인의 반등 가능성과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라고 설명했다.
우선 3분기에는 미국과 중국 법인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중국은 3~4선 도시로의 확산과 로컬 브랜드와의 동반 진출을 통해 소비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미국은 오하이오 공장 철수 후 캘리포니아 법인에 집중하면서 생산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부터 유럽 진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2026년 유럽 진출은 단독이 아닌 현지 파트너와 공동 전략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며 “유럽 거점 확보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의 의존도 및 인디 브랜드 수주 확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주가도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2분기 성수기 대비 3분기 실적 성장률 둔화 우려와 기업가치 부담 등으로 지난주 주가가 27% 급락했다”며 “간담회를 통해 확인된 성장 동력이 향후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201억 원, 영업이익 22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25.4%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1일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28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 코스맥스 해외 법인의 실적이 3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20일 코스맥스 주가는 20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승은 연구원은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이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직접 간담회를 개최했다”며 “핵심 투자 포인트는 미국·중국 법인의 반등 가능성과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라고 설명했다.
우선 3분기에는 미국과 중국 법인의 실적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중국은 3~4선 도시로의 확산과 로컬 브랜드와의 동반 진출을 통해 소비 회복 조짐이 보이고 있다”며 “미국은 오하이오 공장 철수 후 캘리포니아 법인에 집중하면서 생산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부터 유럽 진출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2026년 유럽 진출은 단독이 아닌 현지 파트너와 공동 전략을 통해 추진되고 있다”며 “유럽 거점 확보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업의 의존도 및 인디 브랜드 수주 확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주가도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그는 “2분기 성수기 대비 3분기 실적 성장률 둔화 우려와 기업가치 부담 등으로 지난주 주가가 27% 급락했다”며 “간담회를 통해 확인된 성장 동력이 향후 주가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맥스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201억 원, 영업이익 22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1.7%, 영업이익은 25.4%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