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주주환원을 위한 중기 배당정책 안건을 결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회사는 2027년까지 현재 약 20% 수준의 배당성향을 최대 35%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한국타이어 창사 첫 중간배당 실시, 2027년까지 배당성향 최대 35%로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이사회를 열고 주주환원을 위한 중기 배당정책 안건을 결의했다. 사진은 한국타이어 대전 공장.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창사 최초로 중간배당을 시행한다. 배당금은 주당 800원이며 지난해 결산 배당금의 약 40% 수준인 975억여 원 규모다.

중간배당 기준일은 9월4일이며 배당금은 9월19일 지급된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