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북한 해커조직으로 추정되는 ‘김수키’에서 KT와 LG유플러스를 대상으로 해킹을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 확인에 나섰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수키가 한국 정부와 통신사를 해킹 공격했다는 미국 보안전문지 보도와 관련해 “(KT와 LG유플러스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봐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류 차관은 두 통신사가 해킹 공격에 따른 침해 사실이 없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공격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다른 회사도 공격 정황은 없으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조승리 기자
류제명 과기정통부 2차관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수키가 한국 정부와 통신사를 해킹 공격했다는 미국 보안전문지 보도와 관련해 “(KT와 LG유플러스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봐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북한 해커조직의 KT 및 LG유플러스 대상 해킹 공격 의혹에 대해 사실 확인에 나섰다. <연합뉴스>
류 차관은 두 통신사가 해킹 공격에 따른 침해 사실이 없었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공격을 받은 것으로 지목된 다른 회사도 공격 정황은 없으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