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은 현지시각으로 19일 ‘게임스컴2025’ 전야제 쇼케이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ONL)에서 신작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새 영상을 공개하고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참가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 ‘멜리오다스’가 직접 게임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넷마블 게임스컴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새 영상 공개, 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가 모집도

▲ 넷마블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 참가 모집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넷마블>


영상 속에는 한층 향상된 그래픽 퀄리티로 구현된 주요 인물들과 함께 수중부터 하늘까지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오픈월드 브리타니아 대륙의 모습이 담겼다. 또 낚시와 퍼즐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공중 탈것을 활용한 모험, 알비온과 회색 마신 등 강력한 적과의 전투 장면도 담겼다. 

이날 넷마블은 영상 말미에서 게임의 CBT 소식도 발표했다.

CBT는 출시 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전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모집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고 설문에 참여하면 CBT 신청이 완료된다. 당첨자 및 상세 일정 등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연내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내세워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 중이다.

이 게임은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되며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된다. PS 스토어와 스팀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

현재 넷마블은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사전등록을 진행 중이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