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신규 여성복 '자아' 출시, 서울 성수동 팝업매장 운영

▲ 신세계인터내셔날 신규 여성복 브랜드 ‘자아’ 모델 착용 이미지. <신세계인터내셔날>

[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신규 여성복 브랜드를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1일 여성복 ‘자아’(JAAH)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아는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를 없애 어떤 옷과도 조합(믹스앤매치)이 가능하도록 했다. 30여 가지 스타일을 활용해 하루 24시간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믹스앤매치룩을 선보인다.

자아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섞는다는 의미의 믹스(Mix)와 나의 하루와 체형, 감각에 맞춘 옷이라는 의미의 핏(Fit)을 결합한 믹스핏(Mixfit)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있다. 

자아는 컨템포러리 여성복의 감도 높은 디자인과 고품질을 추구하면서 가격은 티셔츠 및 니트웨어 2~13만 원, 팬츠 6~18만 원, 아우터 15~29만 원대로 선보인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주체적으로 즐기고 스스로의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춘 옷차림)을 정의할 줄 아는 여성이 주요 타깃층이다.

젊고 활동적인 여성들을 공략하는 만큼 젊은 층이 즐겨 찾는 29CM, SSF, 무신사, SSG닷컴 등의 온라인 플랫폼과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젊은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 지역에 팝업 매장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브랜드 출시를 기념해 21일부터 9월14일까지 성수동 연무장길에 단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제품 15% 할인과 30만 원 이상 구매 시 한정판 가방 증정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아 관계자는 “오늘은 뭘 입어야 할지 매일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옷 한 벌로 아침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며 “시즌 룩북과 영상을 통해 다양한 데일리룩을 선보이며 활용도 높은 연출법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