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갤러리아가 한국에 들여온 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파이브가이즈의 성과를 부각했다.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한화갤러리아의 100% 자회사 에프지코리아는 7월 말 문을 연 파이브가이즈 8호점 용산점이 오픈 첫 주부터 ‘글로벌 톱5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 "파이브가이즈 용산점 흥행 중, 누적 방문 450만 명 넘어서"

▲ 한국 파이브가이즈 누적 방문객이 450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갤러리아>


‘글로벌 톱5 그룹’은 전 세계 매장 1900여 곳 까운데 매출 상위 약 0.3%에 해당하는 최우수 매장들을 일컫는다. 글로벌 경쟁력이 뛰어난 곳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에는 대부분 한 해 수천만 명이 찾는 세계적 관광도시 내 점포들이 포함돼 있다. 글로벌 매출 최상위 그룹에 여러 매장이 포함돼 있는 곳은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유일하다.

파이브가이즈 용산은 모두 413.1㎡(약 125평), 118석 규모로 조성됐다. KTX 용산역은 물론 지하철 1·4호선이 만나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에프지코리아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도 있지만 단기간 내 최상위 그룹에 진입한 건 파이브가이즈의 맛과 품질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에프지코리아에 따르면 파이브가이즈는 2023년 6월 문을 연 뒤 현재까지 누적 방문객 450만 명을 넘었다. 현재 한국의 점포당 매출은 글로벌 1위다.

에프지코리아는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매장 8곳을 운영하고 있다. 4분기에는 경기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에 새 매장을 연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