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통령실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을 두고 '경청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최근 지지율이 낮아진 것에 대해 대통령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재명 정부는 언제나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장에 가서 직접 듣는 목소리부터 편지, 온라인으로 전달돼 오는 여러 목소리, 여론조사를 다 경청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데 있어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중"이라며 "아직 고민의 여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함'이라고 평가한 응답자 비율은 역대 가장 낮은 51.1%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11일 발표) 대비 5.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번 여론조사(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리얼미터에서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RDD(임의전화걸기)·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최근 지지율이 낮아진 것에 대해 대통령실은 어떻게 평가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재명 정부는 언제나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며 "장에 가서 직접 듣는 목소리부터 편지, 온라인으로 전달돼 오는 여러 목소리, 여론조사를 다 경청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날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및 국무회의 등 현안 브리핑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강 대변인은 이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데 있어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중"이라며 "아직 고민의 여정에 있다"고 덧붙였다.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함'이라고 평가한 응답자 비율은 역대 가장 낮은 51.1%로 나타났다. 이는 직전 조사(11일 발표) 대비 5.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번 여론조사(대통령 국정운영 평가)는 리얼미터에서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RDD(임의전화걸기)·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권석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