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건설주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HDC현대산업개발 주식은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2만3천 원보다 13.30%(3060원) 내린 1만9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HDC(-6.26%) 현대건설(-5.91%) GS건설(-3.85%) 남광토건(-3.41%) 대우건설(-1.73%) 등 건설주들도 함께 하락세를 띠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건설업계 사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강력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건설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일상적으로 산업현장을 점검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하면 엄정하게 제지해야 할 것”이라며 “제도가 있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조치를 하고, 필요하면 관련법을 개정해서라도 후진적 ‘산재 공화국’에서 반드시 벗어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13일 오전 11시 HDC현대산업개발 주식은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2만3천 원보다 13.30%(3060원) 내린 1만9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주가가 13일 오전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HDC(-6.26%) 현대건설(-5.91%) GS건설(-3.85%) 남광토건(-3.41%) 대우건설(-1.73%) 등 건설주들도 함께 하락세를 띠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건설업계 사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강력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건설주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일상적으로 산업현장을 점검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하지 않고 작업하면 엄정하게 제지해야 할 것”이라며 “제도가 있는 범위 내에서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조치를 하고, 필요하면 관련법을 개정해서라도 후진적 ‘산재 공화국’에서 반드시 벗어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