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6월 출시한 스마트 모니터 ‘M9’가 해외 매체에서 성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M9가 최근 미국 주요 IT매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M9, 미국 IT 매체 "현존 최고 수준 모니터" 호평 받아

▲ 삼성전자가 미국 주요 IT 매체로부터 스마트 모니터 M9 관련 호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


M9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 라인업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적용했으며 4K 해상도, 165헤르츠(Hz) 주사율, 0.03밀리초(ms) 응답속도를 지원한다.

4K 인공지능(AI) 업스케일링 프로, AI 화질 최적화, 액티브 보이스 프로 등 콘텐츠 시청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AI 기능도 탑재됐다.

미국 IT 매체 톰스가이드는 “M9는 전작과 비교해 비약적 업그레이드를 이룬 제품이다”며 “삼성 OLED 4K 모니터 가운데 최상급 성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다른 매체 테크아리스는 M9 평점으로 10점 만점에 9.7점을 부여하며 2025년 톱픽(Top Pick 2025) 제품으로 선정했다.

테크아리스는 “색감이 강렬하고 생생하며 퀀텀닷 백라이트 덕분에 색상이 바래지 않는 놀라운 밝기를 경험할 수 있는 모니터”라며 “현존하는 어떤 모니터와 견줘도 최고 수준 성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미국 홈 엔터테인먼트 기기 전문 매체 홈시어터리뷰는 “시중에서 구매할 수 있는 가장 인상적 디스플레이 가운데 하나다”며 “빠른 반응성과 색 정확도는 전문가들도 열광할 만한 수준이다”고 평가했다.

M9는 2024년 11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