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경기 용인에 있는 기흥점을 아웃도어 쇼핑에 특화한 곳으로 조성하고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8일 아웃도어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 4곳과 전략적으로 협업해 선보이는 ‘아웃도어 뉴 콘셉트 스토어’를 완성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에 4대 아웃도어 브랜드와 협업한 특화 매장 조성

▲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경기 용인 기흥점(사진)에 ‘아웃도어 뉴 콘셉트 스토어’를 만든다. <롯데백화점>


5월 ‘디스커버리 라이프스타일 스튜디오’와 7월 ‘노스페이스 메가플러스’를 이미 개장했다. 7일 ‘스노우피크 베이스캠프’와 8일 ‘내셔널지오그래픽 LAB’이 모두 열리면 아웃도어 뉴 콘셉트 스토어 조성이 마무리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은 교외형 아울렛의 넓은 면적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큰 규모로 매장을 구성했다는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기존보다 매장 면적을 최대 2배 이상으로 확대했다. 매장 4개의 면적만 모두 1600㎡(약 500평)에 이른다. 이미 문을 연 디스커버리와 노스페이스는 개장 이후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7일 개장하는 ‘스노우피크 베이스캠프’는 유통사 최대 규모인 330㎡(1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스노우피크 최초의 메가 플래그십 스토어다. 어패럴과 캠핑용품 등 모든 품목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최대 70% 할인된 특가 상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8일 문을 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LAB’은 ‘탐험가의 연구실’을 콘셉트로 한다. 고객들에게 스토리 있는 쇼핑 경험과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한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모든 라인을 선보이며 아울렛 최초로 정상 제품 라인도 다양하게 전개한다.

오픈을 기념해 31일까지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기흥점 단독으로 최대 80% 할인된 상품으로 균일가 존을 구성해 2만·3만·5만 원대 상품을 선보인다.

신길선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장은 “아웃도어 트렌드는 러닝과 캠핑 등 야외 활동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주요 브랜드들도 이에 맞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흥점 아웃도어 뉴 콘셉트 스토어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과 몰입을 제공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