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남북경협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정상이 만나기로 하면서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제이에스티나 주가 장중 상한가, 한국 미국 정상회담 소식에 남북경협주 강세

▲ 31일 오전 장중 제이에스티나 등 남북경협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


31일 오전 9시55분 한국거래소에서 제이에스티나 주가는 상한가인 3905원까지 올랐다. 이로써 52주 신고가도 썼다.

이 밖에 좋은사람들(25.45%), 인디에프(15.64%), 일신석재(12.11%), 아난티(11.28%), 신원(7.88%), 조비(6.46%), 남광토건(6.21%), 코데즈컴바인(5.88%), 롯데정밀화학(5.47%), 현대엘리베이터(4.2%), 현대건설(4.14%) 등 주가가 오름세다.

이날 한국과 미국 사이 관세 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짐과 동시에 양 국가 정상이 약 2주 뒤 미국 워싱턴에서 만나 회담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의 미국 내 투자 이외에 자세한 회담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모두 북한과의 화해 협력을 추구하는 성향으로 평가되면서 이날 관련주에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으로 보인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