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엘앤에프 2분기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엘앤에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201억 원, 영업손실 121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3% 줄고, 적자폭은 43.9% 늘었다.
하지만 프리미엄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재고자산평가손실 규모도 축소되고 있으며, 중국 기업들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측은 “원통형 하이니켈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며 높은 출하량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내년 4분기부터 양산 예정인 LFP용 양극재를 기반으로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재원 기자
엘앤에프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5201억 원, 영업손실 121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 엘앤에프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201억 원, 영업손실 121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3%줄고, 영업손실은 43.9% 늘었다. <엘앤에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6.3% 줄고, 적자폭은 43.9% 늘었다.
하지만 프리미엄 제품인 하이니켈 양극재 출하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재고자산평가손실 규모도 축소되고 있으며, 중국 기업들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측은 “원통형 하이니켈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며 높은 출하량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내년 4분기부터 양산 예정인 LFP용 양극재를 기반으로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