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S건설 자회사 하임랩(HEIMLAB) 리모델링 서비스를 통해 변화한 공간. <하임랩>
GS건설은 하임랩이 서울 25개 구 모든 지역으로 리모델링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하임랩의 리모델링 서비스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서울 14개 구로 서비스 지역이 제한됐었다.
이번에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 11개 구를 더해 더 많은 고객에게 주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임랩은 아파트의 주거 기능과 환경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부분 보수 시공부터 고객의 취향에 맞춘 디자인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단순 디자인 개선에 그치지 않고 구축 아파트의 노후화에 따른 단열, 누수, 결로 등 기능적 문제와 공기질 등 주거환경 관련 문제를 엔지니어가 진단한 뒤 점검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후 1대 1 상담을 통해 성능을 개선한다.
리모델링 서비스의 디자인 결과는 시공 전부터 합리적 예산 배분과 최적화한 공간 구현이 가능하도록 3차원(3D) 모델링을 통한 제안서 및 도면으로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시공 1년 뒤에는 주거 기능 및 환경에 이상이 없는지 재점검하는 ‘애프터하임’ 서비스로 사후 관리도 제공한다. GS건설에 따르면 하자보수 기간이 대부분 종료된 10년 이상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객층에게 하임랩의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임랩은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를 기념해 리모델링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하임랩 관계자는 “집의 본질에 관해 고민하고 기능이 갖춰진 공간에 고객의 취향과 요구를 담아 가장 건강한 공간을 제안하고 리모델링 고객 맞춤 ‘토탈 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