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프레시웨이와 골프존이 ‘G멤버십 필드’ 회원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CJ프레시웨이는 18일 골프존과 협력해 골프장 식음 서비스 경쟁력과 고객 접점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골프존 업무협약 체결, "골프장 식음 서비스 강화"

▲ 서울 강남구 골프존타워 서울에서 10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손장순 골프존 플랫폼사업부장(왼쪽)과 최석중 CJ프레시웨이 FS사업담당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CJ프레시웨이 >


두 회사는 10일 서울 강남구 골프존타워 서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골프존 멤버십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협업을 본격 전개하기로 했다.

골프존은 전국 매장 6천여 개와 골프 유료 멤버십을 운영한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이번 협업은 CJ프레시웨이가 골프장에서 제공하는 식음 서비스와 골프존 멤버십 플랫폼을 연계해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골프존의 신규 서비스 ‘G멤버십 필드’ 출시를 기념해 마련됐다.

프로모션 기간 골프존 G멤버십 필드 회원은 △커피 2+2 쿠폰 △식음 서비스 할인 △카트비 할인 △홀인원 보험 지원 등 혜택을 제공받는다. CJ프레시웨이가 식음 서비스를 운영하는 골프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다.

CJ프레시웨이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 활동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골프장 식음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외부 협업을 확대해 고품격 푸드 서비스를 구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장순 골프존 플랫폼사업부장은 “골프존은 스크린과 필드를 아우르는 골퍼들의 수요 충족과 골프장과 상생 방안 모색에 항상 힘쓰고 있다”며 이번 CJ프레시웨이와 골프장 F&B 사업 분야에 있어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하며 양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마케팅 시너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