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패션 플랫폼 W컨셉에서 뷰티 디바이스 매출이 늘어나고 있다.

W컨셉은 올해 상반기 뷰티 디바이스 매출이 2024년 같은 기간보다 8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련 검색량도 10배로 늘었다. 
 
W컨셉 뷰티 디바이스 매출 80% 늘어, "2030 홈뷰티 트렌드 덕분"

▲ W컨셉이 뷰티 디바이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 W컨셉 >


뷰티 디바이스 매출이 늘어난 이유로 2030세대를 중심으로 홈뷰티 수요가 늘어난 것을 꼽았다.

세부적으로는 피부 관리 기기 매출이 70%, 헤어 관리 기기 매출이 120% 올랐다. 인기 브랜드로는 △프라엘 △듀얼소닉 △쿼드쎄라 △셀올로지 등이 꼽혔다.

뷰티 디바이스 수요는 2030 고관여 소비자층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20대와 30대의 뷰티 디바이스 매출은 각각55%, 75% 증가했다. 피부 관리 기기의 1인당 구매 금액도 지난해보다 10% 늘어 객단가가 21만 원에 이르렀다.

W컨셉은 뷰티 디바이스 인기에 힘입어 20일까지 ‘뷰티페스타 어워즈 기획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LG 프라엘 멀티코어와 듀얼소닉 집중초음파 이펙트, 쿼드쎄라 물광 패키지 등 뷰티 디바이스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W컨셉 관계자는 “국내 브랜드의 차별화한 기술력과 지속적 연구ᐧ개발(R&D)로 뷰티 기기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홈뷰티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