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20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서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HDC현대산업개발 >

[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취약계층을 위한 건축 분야 사회공헌사업을 펼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일대에서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수혜 자격을 완화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생활 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건축 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CSO(최고안전책임자) 조직 임직원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관내에 노후화한 시설물을 페인트로 칠하고 내부 철거와 도배를 진행했다. 이후 주변 환경 청소도 실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1월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5년 동안의 업무협약을 맺고 임직원과 회사가 동참해 마련한 기부금 1억 원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하기도 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으로도 용산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에서 지역사회와 지속적 연대 및 상생을 실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실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뒤 올해도 연속성 있게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시설물을 손보고 청소하는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지역공동체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