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전세자금 대출 취급 제한 조치를 완화한다.

IBK기업은행은 9일부터 선순위 채권 말소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 보유주택 처분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 등 취급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업은행 가계대출 제한 완화, 9일부터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 취급 재개

▲ IBK기업은행이 9일부터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 취급을 재개한다.


2024년 9월 취급을 중단한 뒤 약 8개월 만이다.

기업은행은 당시 ‘갭투자(전세를 낀 주택 매입)’ 차단 등을 이유로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 규제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실수요자 불편을 덜고 고객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전세대출 규제를 다른 은행과 비슷한 수준으로 완화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