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글로벌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기업 한온시스템이 올해 1분기 수익성 악화를 겪었다.
한온시스템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6173억 원, 영업이익 20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8.9% 늘고 영업이익은 68.5% 줄었다.
순손실 226억 원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관세 영향과 연구개발비 자산화 범위 축소, 감가상각비 증가, 고객사 보상 지연 장기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는데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반영됐다”며 “이자 부담과 수익성 저하로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관세 영향 등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운영 효율화와 구조조정 등 체질 개선 전략으로 실적을 점점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재무 건전성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한온시스템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6173억 원, 영업이익 20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8.9% 늘고 영업이익은 68.5% 줄었다.

▲ 글로벌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6173억 원, 영업이익 20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8.9% 늘고 영업이익은 68.5% 줄었다. <한온시스템>
순손실 226억 원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 측은 “관세 영향과 연구개발비 자산화 범위 축소, 감가상각비 증가, 고객사 보상 지연 장기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는데 재무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 조치가 반영됐다”며 “이자 부담과 수익성 저하로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이사 부회장은 “관세 영향 등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운영 효율화와 구조조정 등 체질 개선 전략으로 실적을 점점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재무 건전성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