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9일 견본주택 열어, 19일 특공으로 분양 시작

▲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투시도. <대우건설>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9일 서울 구로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서울 구로 고척동 148-1번지 일원에 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39~114㎡, 983세대 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59~84㎡, 576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39㎡ 58세대 △49㎡ 90세대 △59㎡A 64세대 △59㎡B 353세대 △59㎡C 88세대 △59㎡D 20세대 △84㎡A 247세대 △84㎡B 12세대 △84㎡C 11세대 △114㎡ 40세대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59㎡A 25세대 △59㎡B 335세대 △59㎡C 88세대 △59㎡D 4세대 △84㎡A 110세대 △84㎡B 10세대 △84㎡C 4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7일 발표되고 정당계약기간은 6월9일부터 11일까지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대우건설이 현대엔지니어링이 손잡고 서울에 내놓는 첫 합작 단지다.

컨소시엄은 고척동 일대에 약 18년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2호선 양천구청역 인접 △신구로선 신설 계획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정차 추진 △목동고와 고척고, 고척초 등 학군과 목동 학원가 인접 △반경 2km 이내 아이파크몰과 NC백화점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신규 아파트 공급이 줄어드는 가운데 1군 브랜드 대단지 신축이란 점에서 수요자 관심이 뜨겁다”며 “특히 목동 학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학군도 우수해 상품과 브랜드, 미래가치 등을 두루 갖췄다”고 바라봤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