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트진로가 제주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소주 참이슬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8일 참이슬후레쉬 제주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참이슬후레쉬' 제주에디션 출시, 8월까지 제주도에서만 팔아

▲ 하이트진로가 참이슬후레쉬 제주에디션을 제주도 안에서 판매한다. <하이트진로>


참이슬의 제주 한정판 제품 출시는 2017년 이후 두 번째다.

참이슬후레쉬 제주에디션은 돌하르방 등 제주도를 대표하는 상징물과 특산물을 담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기존 참이슬과 술의 질은 동일하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제주 지역의 식당과 술집 등 유흥채널에서만 판매된다.

한정판 출시를 기념해 제작된 돌하르방 두꺼비 피규어 ‘돌하르방껍’도 제주 식당과 술집 등에 장식된다.

하이트진로는 각 지역별 특화 제품을 출시하는 등 지역 공략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9년에는 여수 지역 특화 제품 ‘여수낭만에이슬’을 출시해 현재도 판매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제주 관광 성수기를 맞아 지역 주민·소비자와 소통하기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한정판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참이슬만의 특색 있고 감각적인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