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이틀 연속으로 발생한 키움증권 시스템 오류의 원인을 파악한다.
금감원은 7일부터 키움증권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이번 검사에서 전산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3일 오전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는 한 시간 가까이 주식 주문 처리가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바로 다음날인 4월4일 오전에도 로그인 지연과 매수·매도 오류 등으로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키움증권은 당시 “주문 폭주로 서버에 병목현상이 생겼다”며 “전산 오류로 고객들이 실질적 피해를 입었다면 보상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조혜경 기자
금감원은 7일부터 키움증권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 금융감독원이 전산장애 원인 파악 등을 위해 키움증권 검사에 착수했다.
이번 검사에서 전산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3일 오전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는 한 시간 가까이 주식 주문 처리가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바로 다음날인 4월4일 오전에도 로그인 지연과 매수·매도 오류 등으로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키움증권은 당시 “주문 폭주로 서버에 병목현상이 생겼다”며 “전산 오류로 고객들이 실질적 피해를 입었다면 보상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