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지주가 동양·ABL생명보험 인수에 따라 앞으로 수익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7일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를 2만2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2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1만77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며 “이번 보험사 인수합병(M&A)에 따라 향후 성장과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2일 우리금융지주의 동양·ABL생명보험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 종합등급을 3등급으로 낮춘 상황에서 금융위가 조건부 승인을 결정한 것이다.
금융위는 등급 하향 요인이었던 건전성과 관련해 자본금 증액이나 부실자산 정리 등으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바라봤다.
내부통제 부실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금융지주가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한다면 종합등급을 개선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우리금융지주는 기존에 보험계열사가 없었던 만큼 이번 인수합병이 지주 수익 확대에 직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금융지주는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에 따라 순이익은 10%,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포인트 가량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순이익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기업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선제적 충당금 적립으로 건전성 대응능력 상승에 따른 2025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며 ”경쟁사와 비교해 매력적 밸류에이션(가치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3조155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순이익 3조860억 원과 비교해 2.3% 늘어나는 것이다. 조혜경 기자
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7일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를 2만2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 우리금융지주가 보험사 인수에 따라 수익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금융그룹>
직전 거래일인 2일 우리금융지주 주가는 1만772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를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며 “이번 보험사 인수합병(M&A)에 따라 향후 성장과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는 2일 우리금융지주의 동양·ABL생명보험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의 경영실태평가 종합등급을 3등급으로 낮춘 상황에서 금융위가 조건부 승인을 결정한 것이다.
금융위는 등급 하향 요인이었던 건전성과 관련해 자본금 증액이나 부실자산 정리 등으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바라봤다.
내부통제 부실 문제에 대해서도 우리금융지주가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한다면 종합등급을 개선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우리금융지주는 기존에 보험계열사가 없었던 만큼 이번 인수합병이 지주 수익 확대에 직접적 영향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
우리금융지주는 동양·ABL생명 자회사 편입에 따라 순이익은 10%,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포인트 가량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순이익을 늘릴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기업가치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선제적 충당금 적립으로 건전성 대응능력 상승에 따른 2025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며 ”경쟁사와 비교해 매력적 밸류에이션(가치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3조155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4년 순이익 3조860억 원과 비교해 2.3% 늘어나는 것이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