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위원회가 1997년 경제위기 당시 조성한 공적자금이 회수되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1분기 공적자금 1815억 원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공적자금은 1997년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목표로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된 자금을 말한다.
올해 1분기 회수액 1815억 원은 SGI서울보증 유가증권시장 상장(IPO)으로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주식 6553만 주 가운데 698만 주를 공모가격에 매각해 발생했다.
1997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정부는 전체 공적자금 168조7천억 원 가운데 121조6천억 원을 회수했다. 이에 따른 1분기 말 기준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은 72.1%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으로 공적자금 상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금융위원회는 1분기 공적자금 1815억 원을 회수했다고 30일 밝혔다.

▲ 금융위원회는 30일 1분기 말 기준 공적자금 회수율이 72.1%라고 밝혔다.
공적자금은 1997년 금융기관 부실정리를 목표로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된 자금을 말한다.
올해 1분기 회수액 1815억 원은 SGI서울보증 유가증권시장 상장(IPO)으로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주식 6553만 주 가운데 698만 주를 공모가격에 매각해 발생했다.
1997년 11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정부는 전체 공적자금 168조7천억 원 가운데 121조6천억 원을 회수했다. 이에 따른 1분기 말 기준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은 72.1%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정부와 예금보험공사 등 관계기관은 금융회사 지분 등 보유자산의 효율적인 관리와 원활한 매각으로 공적자금 상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