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주식시장에서 조선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5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전날 국내 조선업종의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 발표로 조선주 수급이 늘어날 것”이라며 오늘의 테마로 ‘조선’을 꼽았다.
관련 종목으로는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HD현대미포,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한국카본, HJ중공업 등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HD현대미포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은 생산성 향과 건조 물량 증가, 고선박 매출 비중 확대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현대중공업의 1분기 매출 가운데 80%가 2022년 수주된 선박인 만큼 2027년까지 선박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조선업계의 미국 진출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하나증권은 “조현동 주미대사가 존 펠란 미국 해군장관과 면담하며 조선 협력과 한미 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함에 따라 조선협력 기대감이 커졌다”며 “펠란 장관이 다음주 한국을 방문해 국내 주요 조선소를 살펴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재용 기자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5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전날 국내 조선업종의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 발표로 조선주 수급이 늘어날 것”이라며 오늘의 테마로 ‘조선’을 꼽았다.

▲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이 25일 오늘의 테마로 ‘조선’을 제시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HD현대미포,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한국카본, HJ중공업 등을 제시했다.
하나증권은 “HD현대미포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은 생산성 향과 건조 물량 증가, 고선박 매출 비중 확대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현대중공업의 1분기 매출 가운데 80%가 2022년 수주된 선박인 만큼 2027년까지 선박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조선업계의 미국 진출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하나증권은 “조현동 주미대사가 존 펠란 미국 해군장관과 면담하며 조선 협력과 한미 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함에 따라 조선협력 기대감이 커졌다”며 “펠란 장관이 다음주 한국을 방문해 국내 주요 조선소를 살펴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