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연수 롯데패키징솔루션즈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가 15일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굿윌스토어와 협약을 맺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롯데패키징솔루션즈>
롯데알미늄 자회사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와 15일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를 위한 업부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보호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공동협력한다.
롯데패키징솔루션즈는 이를 위해 굿윌스토어에 실내화와 머그컵, 과도 등 생활에서 유용히 쓸 수 있는 생활용품 약 6천 점을 기부한다.
기부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친 뒤 판매돼 장애인 근로자의 급여 및 직업 훈련 등 자립을 위한 재원으로 쓰인다.
최연수 롯데패키징솔루션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용확대와 자원순환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의 경제적 발돋움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롯데알미늄은 지난해 4월 기존 사업을 물적 분할해 이차전지 전문소재 전문기업 '롯데인프라셀'과 패키징 특화 기업 '롯데패키징솔루션즈'를 신설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