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케미칼이 회사 구성원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봄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SK케미칼은 성남시 장애인전환교육시설 율동생태학습원에서 장애인 여가 지원 및 인식 개선 프로그램 ‘봄을 심다 마음을 잇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SK케미칼 구성원·장애인 함께하는 봄 나들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진행

▲ SK케미칼이 성남시 장애인전환교육시설 율동생태학습원에서 장애인 여가 지원 및 인식 개선 프로그램 ‘봄을 심다 마음을 잇다’를 개최했다. < SK케미칼 >


이번 행사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일상을 함께하는 교류 활동을 바탕으로 상호 이해를 높여 장애와 관련한 인식을 개선해 나갈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SK케미칼·SK플라즈마 구성원과 가족,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 이용인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 사이의 친밀감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미니 라임 오렌지 나무 심기 △스마트팜 만들기 △브런치 만들기 △장애인 미술 작품 전시 △피크닉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이뤄졌다.

SK케미칼은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을 비롯해 사회문제 해결을 목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할 수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정석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행사로 구성원 자녀를 비롯한 참가자분들이 장애인에 대해 편견 없는 시선을 갖고 동일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유대감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인식 개선, 환경, 치매 등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회사와 구성원, 가족 등 폭넓은 이해관계자가 함께 고민하고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