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쉴더스 EQST(이큐스트)가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랙햇 아시아 2025'에서 관람객에게 인공지능 기반 다양한 보안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 SK쉴더스 >
블랙햇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열리는 세계 3대 보안 콘퍼런스로, 최신 보안 기술과 위협 트렌드를 공유하는 사이버보안 분야 행사다.
SK쉴더스는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AI 보안 설계 △AI 레드팀 서비스 △AI 거대언어모델(LLM) 보안평가 서비스 등 AI 특화 보안 서비스를 소개한다.
SK쉴더스는 화이트해커 그룹인 SK쉴더스의 ‘이큐스트(EQST)’를 통해 보안 상담과 기술 시연을 제공하고, 사이버보안 교육 플랫폼 ‘EQST LMS’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자회사 시큐레이어와 공동 부스를 구성하고, 보안정보·이벤트 관리와 위협 대응 자동화 솔루션도 소개한다.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 부사장은 “SK쉴더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위협 인텔리전스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AI 보안 위험을 선제적으로 알리고, 실질적 대응책을 제시해왔다”며 “국제 보안대회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