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석유공사 임직원들이 산불 피해 복구에 동참했다.

석유공사는 최근 산불로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억 원을 대한적집자사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석유공사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 기부, 임직원 자발적 참여로 모금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1일 울산 중구 석유공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석유공사는 임직원들은 국가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자발적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이번 성금은 안동과 울산, 영덕, 영양, 의성, 청송 등의 지역 이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구매와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

석유공사는 2022년에도 동해안 일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을 전달하는 등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갑작스런 대형 산불로 고통받는 지역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석유공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은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