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쌍용차 티볼리 최대 수출국으로 이란 급부상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12-14 18:57: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차의 최대 수출국으로 이란이 급부상했다.

쌍용차는 14일 “쌍용차의 티볼리가 올해 이란에서 단일국가 최대 수출을 달성했다”며 “쌍용차의 최대 수출국은 이란”이라고 밝혔다.

  쌍용차 티볼리 최대 수출국으로 이란 급부상  
▲ 쌍용차 티볼리.
최종식 대표이사는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풀린 뒤 글로벌 완성차기업이 이란에 진출하면서 이란의 수입SUV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티볼리는 이미 이란의 수입SUV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며 앞으로 중동과 아프리카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는 올해 들어 11월까지 이란에 6823대의 차량을 수출했다. 쌍용차가 11월까지 해외에 판매한 물량 가운데 14.7%를 차지한다.

쌍용차가 이란에 수출한 물량의 대부분은 티볼리다. 티볼리는 올해 11월까지 이란에 6673대 수출됐는데 이는 이란 수출량의 97%에 이른다.

쌍용차 관계자는 “올해 이란 수출은 지난해보다 700% 정도 증가한 것”이라며 “티볼리가 올해 연말까지 이란에서 8천 대 이상 팔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