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배우 김혜자 씨와 손잡고 출시한 간편식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5일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이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8500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GS25 '혜자로운 집밥' 판매량 8500만 개 돌파, 제품군 확대로 흥행 이어가

▲ GS25의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의 판매량이 8500만 개를 돌파했다. < GS리테일 >


GS25에 따르면 2023년 재출시된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은 출시 직후 도시락 카테고리 내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후 김밥, 주먹밥, 햄버거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했다.

GS25는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3500원 균일가 도시락인 ‘착한 가격 시리즈’도 확장한다. ‘치킨마요 도시락’을 새롭게 출시하며 ‘베이컨김치볶음밥 도시락’, ‘햄구이 도시락’ 등 라인업을 3종까지 확대했다.

제휴 결제 수단으로 구매하면 50%를 환급해주거나 1+1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혜자로운 집밥 상품 판매 수익금 일부를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로 했다. 

박종서 GS리테일 신선식품팀 도시락 담당 상품기획자(MD)는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이 2년여간 8500만 개 이상 팔리는 등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다”며 “착한 가격 시리즈 확대, 파격 할인 프로모션,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하며 고객이 보내준 큰 성원에 보답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