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골프재단이 초등학생 골프 꿈나무 지원에 나선다.
유원골프재단은 김영찬 골프존 회장이 설립한 곳으로 골프 아마추어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과 해외전지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 유원골프재단 설립자 김영찬 골프존 회장. |
김윤길 사무국장은 “유원골프재단은 선수생활과 학교생활을 모범적으로 병행하고 있는 초등학생을 선발해 학생들의 안정적인 골프환경 제공에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유원골프재단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해 우리나라 골프 유망주들이 세계적인 골프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사업은 교육부 주관 아래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이 추천한 초등학생 골프선수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각종 훈련비 및 대회 참가비, 용품 구입비 등으로 연간 총 6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생 가운데 우수한 골프성적을 낸 학생들의 경우 해외전지훈련에 참가할 기회도 주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