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홈플러스 회생절차로 피해를 입은 협력업체에 자금을 지원한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업체를 돕기 위해 긴급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하나은행 우리은행, 홈플러스 협력업체에 최대 5억 긴급안정자금 지원

▲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홈플러스 회생절차로 피해입은 협력업체를 지원한다.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각 협력업체에 최대 5억 원의 긴급안정자금을 빌려준다.

하나은행은 △원금 상환 없이 최대 1년 대출만기 연장 △최장 6개월 이내 분할 상환금 유예 △최대 1.3% 범위 내 금리 우대 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지원 내용에는 △대출기간 연장 △수출환어음 부도처리 기간 유예연장 △금리 우대 △수수료 감면 등이 담겼다. 안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