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가운데)이 알레한드로 로페즈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의장(왼쪽), 미츠이 히데노리 전임 IADI 아태지역위원장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제81차 IADI 이사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26~28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제81차 이사회’에서 아태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IADI는 2002년 5월 스위스 바젤에서 창설된 예금보험제도 관련 국제기준 제정 기구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예금보험공사가 IADI 아태지역에서 연수 및 기술지원 분야 중심으로 활동을 펼친 결과다”며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재차 확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 사장은 당선 소감으로 “아태지역은 IADI 지역위원회 가운데 가입 국가가 많고 경제 규모 면에서도 중요성이 큰 지역이다”며 “회원국들과 상호 기술 공유 및 정책 협력에 힘쓰고 IADI 안에서 아태지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