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의 ‘래미안’이 올해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부동산114는 6일 “‘2016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대상’ 설문에서 삼성물산 래미안이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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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 |
래미안은 브랜드선호도·상기도를 비롯해 건설사 상기도, 투자가치, 신뢰도, 주거만족도 등 6개 부분의 응답률을 합산한 종합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
래미안은 투자가치와 브랜드상기도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래미안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시장 위주로 분양하며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33대 1), 일원동 래미안루체하임(50대 1) 등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래미안에 이어 힐스테이트, 더샵, 자이, 롯데캐슬이 브랜드 종합대상 2~5위를 차지했다.
선호도부문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주거만족도부문에서 포스코건설 ‘더샵', 인지도부문에서 GS건설 '자이', 소비자신뢰도부문에서 롯데건설 '롯데캐슬'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는 브랜드 선호도와 건설사 상기도, 신뢰도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래미안은 13년 만에 처음으로 브랜드 선호도 1위 자리를 힐스테이트에 내줬다.
부동산114는 10월31일부터 11월18일까지 전국 성인 1509명을 대상으로 아파트 브랜드 40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주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