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실적 고성장이 어려울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1시12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크래프톤 주식은 전날보다 11.87%(4만4500원) 떨어진 3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66%(2만5천 원) 낮아진 35만 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32만65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크래프톤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강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실적 및 신작에 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면서 목표가격에 도달했지만 배틀그라운드 외 신작을 통한 개발과 퍼블리싱 역량 증명 없이는 가치 확장이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도 높아진 과금 피로도와 실적 기저로 올해 매출 성장률이 크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혜린 기자
올해 실적 고성장이 어려울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크래프톤 주가가 12일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12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크래프톤 주식은 전날보다 11.87%(4만4500원) 떨어진 3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66%(2만5천 원) 낮아진 35만 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32만65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크래프톤 투자의견을 ‘단기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
강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실적 및 신작에 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면서 목표가격에 도달했지만 배틀그라운드 외 신작을 통한 개발과 퍼블리싱 역량 증명 없이는 가치 확장이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도 높아진 과금 피로도와 실적 기저로 올해 매출 성장률이 크게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