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철강주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관세를 예고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10시29분 코스피 시장에서 대한제강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4.87% 내린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77% 낮은 1만5490원에 출발해 줄곧 우하향하고 있다.
이 밖에 포스코홀딩스(-2.51%), 현대체절(-2.48%), 동국제강(-2.43%), 세아베스틸지주(-2.12%) 등 주가가 내림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도 25%의 철강 관세를 부과했는데 이를 50%까지 늘리겠다는 것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관세는 면제받는 대신 수출 물량을 제한하기로 했다. 김태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가 관세를 예고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의 발언에 10일 장중 대한제강 등 철강주 주가가 내리고 있다. <대한제강>
10일 오전 10시29분 코스피 시장에서 대한제강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4.87% 내린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0.77% 낮은 1만5490원에 출발해 줄곧 우하향하고 있다.
이 밖에 포스코홀딩스(-2.51%), 현대체절(-2.48%), 동국제강(-2.43%), 세아베스틸지주(-2.12%) 등 주가가 내림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때도 25%의 철강 관세를 부과했는데 이를 50%까지 늘리겠다는 것이다.
당시 우리나라는 관세는 면제받는 대신 수출 물량을 제한하기로 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