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컴라이프케어는 2024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047억 원, 영업이익 75억 원, 순이익 6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2023년과 비교해 매출은 7.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08.7%, 순이익은 647.8% 각각 증가했다.
 
한컴라이프케어 작년 순이익 65억으로 647% 증가, 소방 국방사업 확대 영향

▲ 한컴라이프케어가 지난해 소방과 국방사업 확대 영향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한컴라이프케어>


한컴라이프케어는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이자 방위·안전장비 전문회사다.

한컴라이프는 이번 실적 개선을 두고 국방사업 확대와 경영 효율화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특히 소방용 개인 안전장비 부문의 비용구조 개선과 전기차 화재 진압 솔루션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