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른쪽부터)방성빈 BNK부산은행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3일 부산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BNK부산은행 >
부산은행은 3일 부산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100억 원을 특별출연해 모두 1500억 원 규모의 보증서 담보대출을 실시하고 우대금리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보증재원 출연 및 이차보전 예산을 투입하고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마련된 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서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며 업체당 최대 1억 원 한도로 보증대출을 제공한다.
방 행장은 “이번 협약이 위기를 겪는 지역민들에게 희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부산시의 경기부양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