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초심’의 중국 판호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국가신문출판부는 지난 1월21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라그나로크: 초심을 비롯한 외자 판호 승인 게임 리스트를 공개했다. 
 
그라비티 MMOARPG '라그나로크: 초심', 중국 판호 취득

▲ 그라비티는 24일 MMOARPG '라그나로크: 초심'의 중국 판호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그라비티>


그라비티는 지난 2023년 ‘라그나로크 오리진’과 ‘라그나로크X : 넥스트 제너레이션’의 판호를 취득했다.

2024년에는 2월 ‘라그나로크 온라인’, 6월 ‘라그나로크: 여명’, 12월 ‘라그나로크: 리버스’의 중국 판호를 발급 받았다. 

이번에 판호를 취득한 ‘라그나로크: 초심’은 라그나로크 이후 탄생한 새로운 세계에서 이미르의 심장 조각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MMOARPG(대규모액션역할수행게임) 장르 게임이다. 

‘라그나로크: 초심’은 지난해 국내 게임행에서 ‘프로젝트 어비스’로 시연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 회사는 판호 발급을 바탕으로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김진환 그라비티 사업총괄 이사는 “‘라그나로크: 초심’은 기존의 라그나로크 IP 타이틀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장르의 게임으로 심리스 맵, 날씨 시스템, 스킬 조합 시스템 등을 채택했다”라며 “대작에 걸맞은 수준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