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화재가 4년 연속으로 자동차보험료를 내린다.

삼성화재는 4월 초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0%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최종 보험료 인하율과 반영 시기는 요율 검증 일정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이로써 삼성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022년 1.2%, 2023년 2.1%, 2024년 2.8%에 이어 4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돼 그동안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었다”며 “하지만 최근 물가 상승 등에 따른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금융당국 상생금융 기조에 맞추기 위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